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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동정


렛츠런파크제주, 지방세 885억원 납부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9.01.28 09:17:55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8년 경마시행을 통해 국세 460억 원과 지방세 885억 원 등 총 1,345억 원의 세수를 납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제주도에 납부한 지방세 885억의 구성내역을 살펴보면 경마시행으로 납부하는 레저세 619억원, 지방교육세 248억원 등이 대부분을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지방세의 발생 원천을 살펴보면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발생한 매출액은 총 매출액의 23% 정도인 343억 원에 불과하다.


나머지 77%는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시행하는 경주를 전국으로 위성 중계하면서 렛츠런파크 서울과 수도권 지점 등지에서 유입된 매출액으로 위성중계로 인한 매출액의 의존도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사회공헌 비용으로 렛츠런파크 제주는 2013부터 지금까지 아동 노인 및 장애인 복지 불우이웃 결연사업, 지역 관광 활성화 등에 지원금으로 30억 원을 지역사회에 환원했다. 2018년 한해 말생산 농가 지원, 학교밖 청소년지원, 봉사차량 지원, 소외계층 복지지원, 특성화고 일자리 체험 사업 등 지역사회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책임을 다할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실행했다.


렛츠런파크 제주 윤각현 본부장은 "최근 불법 온라인 도박의 성장과 지역경제 침체로 매출액 감소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지역사회 대표적인 공기업으로써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성실한 세수납부와 더불어 소외된 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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