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우선사업대상 50개소를 선정하여 토지매입에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밝혔다.

관내 도시계획시설 결정 이후 10년이 지나도 시설되지 않은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은 도로 626, 공원 10, 광장 3, 주차장 1개소 등이다.

서귀포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도로 우선사업대상 40개노선에 대하여 실시설계용역을 추진하고 19년도 추진할 26개노선에 대하여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를 추진하고 있으며, 공원에 대해서도 우선사업대상 10개지구에 대하여 기본설계를 추진하고 19년도 추진할 5개 지구 공원에 대하여 감정평가 및 보상협의를 추진해 나가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 일몰제는 전국적인 현안으로 사업 추진에 따른 지역주민이 누리게 되는 혜택이 크며 다가올 미래세대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확보가 필요하기 때문에 해당 이해인들과 충분히 소통하고 의견을 수렴하여 단 1건의 불용 노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