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빅데이터 분석기법을 도입하여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 단속방법 개선 및 민원발생 예방활동에 활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반은 생활불편신고 앱 등으로 접수되는 민원 중 30% 이상을 차지하고 있고, 전용주차구역 위반 사례 뿐 아니라 주차 방해 행위로 불편을 호소하는 사례는 지속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이에 제주시는 민원신고 데이터와 장애인 전용주차구역 위치 데이터, 인구 데이터 등을 융합, 위치기반 분석방법을 활용하여 추진 할 예정으로, 부서 간 협의를 거쳐 행정안전부와 협업하여 1월중 단속에 적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