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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포털사이트 '비판 여론' 역대급…민주 김정호, 금배지 달더니 몸집 커졌다?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8.12.22 17:37:03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김정호 의원에 대한 야권의 비판적 논평이 쇄도하고 있다. '갑질 논란'을 운운하며 '특권의식에 젖었다'고 맹비난 중이다.


국민은 이에 대해 "누가 누구에게 논평을 쏟아내는지 이해할 수 없다" "오십보 백보"라면서도 '잘못한 건 잘못했다'는 입장.


김정호 의원은 그러나 '원칙적 항의'라며 발끈하고 있다. 욕설 또한 없었다고 일부 언론보도를 일축하고 있다.


김정호는 이에 각종 sns 등을 강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갑론을박 역시 뜨겁다. 네이버도 그렇고, 다음 관련 기사도 비판적 댓글이 실시간으로 쏟아지고 있다.


그러나 과거 정권에서 자유한국당 의원이 이러한 공항 갑질 행동을 했다면 현 여권은 어떤 논평을 내놓았을까. 그리고 정권이 바뀌어서 ‘난 잘못이 없다’ ‘언론이 왜곡하고 있다’ ‘문제가 없다’고 해명한다면, 국민에겐 어쩌면 내로남불로 비쳐지지 않을까.


각종 보도에 따르면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 의원이 김포공항에서 “신분증을 꺼내 보여달라”는 공항 직원의 요청에 항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


이에 대해 조선일보와 김정 의원 측 입장은 180도 다르다.


조선 측은 김 의원이 규정을 운운하며 “욕설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그러니까 욕설을 했는지 안했는지는 직접 확인을 한게 아니고 ‘알려졌다’라며 전해들은 이야기를 전달한 것.


당장 김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조선일보 보도 내용은 사실과 아예 다르거나 교묘하게 편집·과장돼있다"며 “결코 욕설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조선일보고 왜곡을 했다고 하더라도, 김 의원이 특권의식에 빠져 절차를 무시한 갑질을 했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공항 안전을 위해 “신분증을 꺼내 보여달라”고 하면 곧바로 보여주는게 당연한 것이지, 직원 측 요청에 이유야 어쨌든 항의를 한다는 건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것.


김 의원은 특히 노무현 전 대통령 퇴임 후 농업법인 '봉하마을' 대표이사를 지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다.


김정호은 즉 이른바 '봉하지킴이'로 국민에게 더 알려져 있어, 갑질 논란은 후폭풍이 커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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