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18일, 서귀포시평생학습관에서 시민 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공개강좌 7회를 마지막으로 ‘2022 서귀포시민대학’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마지막 공개강좌는 고순택 명리학자를 초청하여 진행됐으며, ‘지속가능한 자기계발과 생활명리학’이라는 주제 아래 생활 속의 명리학을 통한 자기완성으로 100세 인생을 슬기롭게 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서귀포시민대학은 서귀포시민의 자기계발 및 미래역량 강화를 위한 종합교양강좌 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분야별 명사를 초청하는 ‘시민대학 공개강좌’와 해설가와 동행하여 지역 명소를 방문하는 ‘현장탐방’ 및 관내 신청장소를 직접 방문하여 강좌를 제공하는 ‘찾아가는 명품강의’ 3개의 교육 과정을 총 14회 운영했다.
지난 5월 개강한 이래 대면·비대면 교육 병행을 통하여 약 3,500명의 시민들에게 미래트렌드·디지털·건강 등 다양한 주제의 시민강좌를 제공하여 서귀포시민의 큰 호응을 얻었다.
서귀포시는 시민대학을 통한 배움이 평생학습 공동체를 활성화함은 물론 앞으로의 배움에 대한 의지와 열망에 활력을 불어넣는 큰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이번 서귀포시민대학을 통해 시민들의 배움에 대한 남다른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을 위한 서귀포시민대학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지원하여 행복한 평생 학습도시 서귀포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