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지홍 기자] 제주시 우당도서관은 책과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며 행복한 독서문화 향유를 위해 ‘제주시민 추천 작가 릴레이 북 콘서트’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북 콘서트는 오는 12월 3일 14시 우당도서관 북카페에서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황홀과 비애,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진행되는 북 콘서트는 2022 제주시 올해의 책 (제주부문)으로 선정된 ‘당신은 설워할 봄이라도 있었겠지만’을 집필한 허영선 작가가 진행한다.
2022 릴레이 북 콘서트 마지막 강연자로 나선 허영선 작가는 '추억처럼 나의 자유는', '탐라에 매혹된 세계인의 제주오디세이', '애기해녀 옥랑이 미역따러 독도가요!', '제주 4·3을 묻는 너에게' 등 시집, 역사서, 그림책 등 다양한 장르의 책을 집필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내년에도 제주시민들이 원하는 작가와의 만남의 시간 등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도서관 서비스를 강화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