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은 11월 2일 대한적십자사제주지사가‘Hope Up 공부방 만들기’지원사업으로 취약계층 학생 23명에게 공부방 환경개선 및 학원비로 5천여만원 상당을 후원하는 전달식을 가진다.
대한적십자사‘Hope Up 공부방 만들기’지원사업은 도내 재학중인 초·중·고 취약계층 학생들에게 가정의 쾌적한 학습 환경 조성을 위해 도배, 창문 등을 개선, 책상 및 교재ㆍ교구를 제공하며, 학습욕구 증진 및 학력향상에 도움이 되도록 학원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본 사업은 올해로 5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속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학생은 도내 봉사회와 연결하여 관심을 갖고 보살필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강문식 안전복지과장은“이번 공부방 환경개선과 학원비 지원을 통하여 학생들이 학업에 관심을 가지고 자신의 꿈을 찾아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하며, 교육청에서도 학생 맞춤형 지원을 지속적으로 해 나갈 계획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