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서귀포시교육지원청 Wee센터·혼디거념지원팀에서는 2022년 9월 24일, 10월 1일 관내 서부지역과 동부지역 초등학교 가족을 대상으로‘우리가족, 이야기 꽃이 피었습니다’가족소통 프로그램을 운영했고 서귀포시 동지역 초등학교 가정을 대상으로도 실시할 예정이다.
학생맞춤형 교육복지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일상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을 통해 소통의 즐거움과‘가족 모두가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갖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
이번 행사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한 양육코칭, 자녀대상 요리체험활동, 원예활동, 가족이 함께하는 보드게임으로 이루어진다. 양육코칭은 TCI온라인 사전검사를 통해 부모-자녀의 성격과 기질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감정코칭을 진행하며, 자녀들은 가족들 간식을 직접 만들어보고 버츄카드를 활용한 미덕 찾기와 원예체험의 시간을 가진다. 보드게임 활동은 가족통합 프로그램으로 진행됨으로써 가족 간의 친밀하고 즐거운 시간을 경험하는 소통과 화합의 장이 마련된다.
서귀포시교육지원청 관계자는“이번 가족 프로그램 운영으로 가족 간 유대감과 친밀한 정서적 교류를 높이고, 코로나19의 스트레스를 긍정적인 추억으로 승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가족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지원과 학생 맞춤형 교육복지 통합지원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