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특별자치도교육청 한수풀도서관은 2022년 9월 독서의 달 행사의 일환으로 ‘업사이클링 그림책 '냉장고가 사라졌다' 작가 초청 강연’을 9월 17일 한수풀도서관 평생교육실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했다.
이번 강연은 '냉장고가 사라졌다'의 노수미, 김지환 작가님을 모시고 첫 시간에는 노수미 작가님의 강연으로‘제주를 지키는 책 이야기’를 주제로 그림책을 함께 읽고 우리집 냉장고를 직접 그려보며 환경과 관련 이야기를 나누었다.
두 번째 시간에는 김지환 작가님의 강연으로 제주의 해양환경오염과 그 대안으로의 업사이클링에 대해 설명하고 해녀복을 만들고 남은 자투리를 이용해 모자이크 기법으로 고래를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가졌다.
도서관 관계자는“이번 작가와의 만남을 통해 책으로 만나는 제주의 환경 문제에 대해 알아가고 더 나아가 우리 주변의 환경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 배워 볼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