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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


제주시교육지원청,‘2022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 본선 개최

 

 

[제주교통복지신문 박희찬 기자] 제주시교육지원청은 9월 17일 제주시 중학생을 대상으로‘2022 소통과 성장의 제주시 학생 토론마당’본선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마당은 토론아카데미와 병행하여 운영됐으며, 참가한 중학생 22팀 중 본선 진출 8팀이 선발되어 결승에 도전했다. 예선전은 온라인 리그전으로 운영됐으며, 8강전은 대면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온실가스 배출권 거래제’관련 논제로 열띤 토론을 벌인 끝에 제주중앙중학교와 제주대학교사범대학부설중학교가‘소통상’을, 오름중학교와 한라중학교가‘성장상’을, 나머지 팀이‘협력상’,‘공감상’등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한편 본선 대회를 앞두고 지난 9월 13일 열린 제4차 토론아카데미는 본선 논제에 맞추어 최원형(환경생태 작가)의 강연으로 치러졌다. 학생들은 환경도서 환경과 생태 쫌 아는 십대를 읽고 강연에 참여하여 본선 논제에 대비했으며,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실천 방법에 대해 고민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토론마당에 참가한 학생들은“이번 토론으로 우리는 무척 성장했으며, 협업이 우리의 능력을 더욱 크게 키운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토론의 과정이 고되기도 하지만 아름답다고 느꼈습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지도교사 고혜진(제주사대부중 교사)은“매 경기마다 눈에 띄게 성장하는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며, 토론 교육의 매력에 쏙 빠지게 됐다”며“이러한 토론의 장은 앞으로도 지속되어야 하며 더욱 확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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