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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제주도, 2023년 우량 종축 생산·분양계획 확정

 

 

[제주교통복지신문 민진수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축산진흥원(원장 김대철)은 종축개량공급위원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종축 생산․공급 계획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종축개량공급위원회는 축산진흥원에서 생산된 종축 및 정액 등의 공급 사항을 심의하는 기구다.


4개 분과(한우, 돼지, 제주마, 재래가축) 위원 30명으로 구성돼 가축 개량, 종축 생산․공급 및 공급가격 등에 관한 사항을 심의한다.


2023년도 종축 생산․분양 계획은 △한우 생산 20마리 △제주마 생산 34마리, 분양 29마리 △종돈 생산 4,000마리, 분양 900마리 △제주흑돼지 생산 290마리, 분양 100마리 △제주재래닭 생산 600마리, 분양 400마리 △돼지 액상정액 생산 8만 4,000팩, 공급 8만 팩이다.


종축 분양절차는 양축농가가 축산진흥원 또는 행정시(축산과)에 신청하면 축산진흥원이 지역별 종축의 사육밀도를 감안해 분양대상자를 선정하고, 분양대상자는 분양일에 축산진흥원에서 종축을 인수하게 된다.


다만, 축산관련 법령 위반 농가(생산자단체 포함)는 종축분양 대상에서 제외된다.


김대철 축산진흥원장은 “우수한 종축과 액상정액을 농가에 지속적으로 공급해 농가소득 증대를 뒷받침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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