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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제라진 안심식당 지정 확대·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코로나19 재확산 대응 일환으로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제라진 안심식당 지정 사업을 확대·운영한다.


제라진 안심식당은 ▲음식 덜어먹기 실천(떠먹는 국자, 개인접시 제공 등) ▲위생적인 수저 관리(개별포장, 개인수저 사전 비치 등) ▲종사자 마스크 착용 ▲정기적 업소 소독 및 손소독제 비치 ▲남은 음식 재사용 안하기 운동 등 생활방역수칙을 준수하는 업소를 말한다.


현장심사를 거쳐 지정된 제라진 안심식당에는 개인용 집게 등 인센티브 용품이 지원되며 지정 안내판이 지급·부착되고 포털 사이트에서 검색할 경우‘농림축산식품부 지정 안심식당 지정업소’란 문구가 함께 표시되어 홍보된다.


‘좋다, 멋지다, 최고다’라는 뜻의 제주어‘제라진’과‘안심식당’이 혼합된 명칭인 제라진 안심식당은 연중 상시 모집하며 지정을 희망하는 일반·휴게음식점 영업주는 서귀포시청 위생관리과로 연락해 신청하면 된다.


한편 서귀포시는 올해 관내 음식점 20곳을 추가로 지정해 총 387개 제라진 안심식당을 지정·운영하고 있으며, 지정현황은 서귀포시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제라진 안심식당 지정이 코로나19 재확산으로 인한 외식업소 이용 불안감을 해소하여 안전하고 위생적인 음식문화를 정착시키고 외식업소 경기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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