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시는 생활 속 주차 인프라 확충을 위해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2022년 본예산은 10억 원으로 지난해 말부터 신청자 접수를 받은 결과 6월 말 현재 예산의 99%가 지원 결정되어 제주시는 ‘자기차고지 갖기 사업’ 예산 4억 5천만 원을 2022년 제1회 추가경정 예산에서 추가로 확보해 지원한다.
사업 예산이 조기에 소진된 이유는 올해부터 경·소형차량 등 전 차종이 차고지증명제 대상차량으로 확대 시행된 것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이에 제주시는 예산 소진 후 현재까지 추가 신청된 130개소 240면에 대해 8월 22일 보조금 심의를 거쳐 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미 보조금 심의를 받아 사업자로 선정됐으나 사업을 포기할 경우에는 추가로 신청을 받아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