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서유주 기자] 이경용 의원(국민의힘, 서홍동․대륜동)의 11대 의회 공약사항이었던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건립사업이 지난 2018년 8월부터 시작해 4년여의 기간을 거쳐 2022년 5월 준공되어 6월말부터 수영장이 시민들에게 개장될 예정이다.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대통령 국정과제 및 국토교통부 혁신도시 정책에 따라 혁신도시 내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 공간을 확보하여 지역주민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2018년에 추진됐다.
이경용 의원은 “본 의원의 11대 의회 공약사항인 복합혁신센터는 2018년 8월 사업계획을 확정해 공유재산관리계획 등이 수립되어 10월에 의회에 회부되었다.”면서, “그러나 당시 행정자치위원회 심의과정에서 여러 미흡한 부분이 나타나 보류되어 본 의원은 담당부서에 보완하도록 요청하고,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을 찾아가 혁신도시 내 부족한 정주인프라 확충을 위해 꼭 필요한 시설이라 설득하여 12월에 공유재산관리계획을 의회에서 통과시켜 사업을 추진할 수 있었다.”며 사업 추진과정이 쉽지 않았음을 밝혔다.
이번에 건립되는 제주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는 총 299억원(국비 99억원, 도비 200억원)이 투입되어 지하1층, 지하3층 규모로 수영장, 어린이집, 다목적실 등이 갖춰진다.
이경용 의원은 “11대 의회 임기 내에 복합혁신센터 설치가 완료되어 제주도청 및 서귀포시 관계자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서귀포시민들의 자긍심이 한층 올라갈 것으로 보인다.”면서, “5월에 준공된다면 서귀포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예술 향유 기회 제공 및 건강증진 도모는 물론, 제주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이 개선됨으로써 이전기관 임직원 및 입주민들의 안정적 정착을 유도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기대효과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