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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 ‘제21호 조사연구보고서’ 발간

제주 자연자원 분야 2021년 연구 성과 총 26편 수록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2021년 한 해 동안 제주 자연의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위한 조사연구 결과를 수록한 ‘제21호 조사연구보고서’를 발간했다.


이번 조사연구보고서에는 지질 및 토양 분야 5편, 식물 분야 12편, 동물 및 병해충 분야 9편 등 총 26편의 연구결과가 수록됐다.


지질 및 토양 분야는 제주도 당산봉 지질탐방로 활성화를 위한 연구, 한라산 북서부 일대의 지질, 산림지역 토양질 평가를 위한 조사구의 토양특성 등 5편이며,


식물 분야는 최근 12년 동안 한라산 5․16도로일대 낙엽활엽수림 장기생태연구지 내 수목분포 특성 변화, 최근 4년간 한라산 구상나무의 분포변화, 세계자연유산 거문오름 삼나무 식생정비지역의 식물분포 특성, 제주조릿대 시험연구지 변화 모니터링 등 12편의 연구결과를 수록했다.


또한 동물 및 병해충 분야로는 야생동물 생태조사, 산림병해충 발생조사 모니터링 연구 등 9편을 실었다.


이번에 발간된 조사연구보고서는 제주 자연자원의 가치를 발굴하고 보호하는데 유용한 정책자료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제주 자연의 가치 창출과 지속가능한 보전을 비전으로 국제보호지역 생태 환경자원 조사 및 보존 활용방안 제시, 생물다양성 보전을 위한 자연생태 연구, 산림환경의 건강성 확보를 위한 조사연구, 쾌적한 산림휴양문화 제공 및 식물자원 보존 등의 목표를 수립해 다양한 조사연구를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제주도의 자연환경에 대한 지속적인 가치 규명과 연구 수행을 통해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청정 제주가 지속되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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