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 28일부터 29일 이틀 간 한국지식재산보호원 부정경쟁팀과 합동으로 관내 400여개를 대상으로 위조상품에 대한 단속을 실시했다.
단속 결과 총 23개 업체에서 유명브랜드를 위조한 의류, 신발, 신변장구 102점이 적발됐으며, 제주시는 해당 업체에 대해 시정권고를 하는 한편 추가 적발 시 고발조치 등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참고로 위조상품에 대한 단속은 연중 2회 실시되고 있으며, 지난 상반기에는 7개 업소에서 53점의 위조상품이 적발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