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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지난해 對이슬람협력기구(57개국) K뷰티 수출규모 3억9,500만 달러로 ‘20년 대비 28% 증가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3.18 07:49:3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21년 對이슬랍협력기구(57개국) K뷰티 제품 수출액 규모 '20년 대비 28% 증가했다.


對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카자흐스탄 UAE 등 실적 호적에 수출액 3억9,500만 달러 기록했다.


한국의 '21년 전세계 K뷰티 제품 총수출액은 91억9천만 달러 수준이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 사무총장, "코로나19 상황에도 한국 뷰티 제품은 전세계, 이슬람 국가들에서 인기"다.


국내 화장품 기업들의 천연 성분 사용이 자연친화적, 크루얼티 프리(cruelty-free)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는 현지 시장 트렌드와 맞는다.


또한, K-pop/K-drama로 대표되는 한류 인기 역시 K뷰티 인기에 한 몫했다.


아시아 시장을 시작으로 유럽과 북미 중동 등으로 K뷰티 제품의 인기가 확산 중이다 (K뷰티 화장품 총 수출의 1/3은 對중국 수출)


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 사무총장은, "아직 對이슬람협력기구(OIC) 수출 규모는 전체의 4.3%에 불과하지만 점차 증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가별로는, 말레이시아(1억700만 달러), 인도네시아(7,100만 달러), 카자흐스탄 (4,500만 달러) 등이다.


지역별로는 동남아시아(1억7,900만 달러), 중앙아시아(9,200만 달러), 중동(8,900만 달러), 터키+이란(2,700만 달러), 기타(700만 달러) 순이다.


지난 몇년 간 두바이는 K뷰티 제품의 對중동 수출 거점 역할을 해 왔다.


한국할랄산업연구원(KIHI) 사무총장은, "현재는 동남아시아가 K뷰티 제품의 최대 시장이지만, 향후 중동이 동남아시아보다 큰 K뷰티 시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약 200,000명의 무슬림이 한국에 거주중이며, 이들의 화장품 소비 규모는 연간 약 4,800만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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