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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생활소음민원 대응 첨단장비 운영

 

 

[제주교통복지신문 김현석 기자] 서귀포시는 지난 3월 3일부터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민원현장에 설치·운영하고 있으며, 연중 첨단장비를 활용하여 반복적인 소음민원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일과시간 이후 및 공휴일에 소음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생활소음이 자주 발생하는 공사장 및 사업장에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24시간 상시 모니터링하여 소음원을 관리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지난 2월에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 2대를 구입하였으며, 3월 한 달 동안은 대형공사장과 사업장 2개소를 선정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고, 4월부터는 반복적 민원현장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는 건축공사장 특정장비 소음원이 있는 '하효마을 다목적회관'과 사업장 확성기 소음원이 있는 '산방산랜드] 등 2개소에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시범 운영하고 있다.


이 장비는 측정지점의 소음도가 실시간으로 전송되어 사무실에서 담당자가 소음도를 파악하여 소음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행정지도가 가능하고, 업무시간 외 야간 및 공휴일에도 소음도를 알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한편, 서귀포시 관내 소음민원 접수 건수는 최근 3년간 1,351건(2021년 514건, 2020년 366건, 2019년 471건)이며, 위반사업장 처분 건수는 105건(2021년 25건, 2020년 25건, 2019년 55건)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실시간 소음무선모니터링 장비'를 적극 활용하여 생활소음으로 인한 주민피해를 사전 예방하는데 집중하고, 주민과 사업장 간의 갈등을 줄이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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