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정의용 외교장관은 금년 한-콜롬비아 수교 60주년을 기념하여 3월 10일 '마르타 루시아 라미레스(Marta Lucía Ramirez)'콜롬비아 부통령 겸 외교장관과 축하서한을 교환했다.
축하서한에서 정 장관은 양국이 1962년 수교 이래 우호협력관계를 꾸준히 증진시켜왔으며, 지난해 양국 간 전략적 협력 동반자 관계 수립 10주년, 콜롬비아의 한국전 참전 70주년을 맞아 '이반 두케(Iván Duque)' 대통령의 국빈방한, '라미레스'장관의 공식 방한으로 양국 간 미래지향적 협력이 강화되고 있음을 평가했다.
'라미레스'외교장관은 축하서한에서 양국이 전쟁과 평화, 팬데믹과 경제회복 등 시기를 막론하고 위기의 순간에 서로 손을 내밀어 도움을 준 역사를 공유하고 있다고 강조하고, 금년 수교 60주년 계기 미래지향적 협력 강화와 함께 각종 기념행사들을 통해 양국 간 우의가 더욱 증진되기를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