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영인 의원(경기 안산 단원갑)은 24일 11시에 국토부가 발표한 ‘GTX-C 안산 추가연장 사실상 확정발표’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24일 국토부는 보도자료를 통해 “GTX-C 노선 관련하여 사업제안 단계부터 제기된 안산 상록수역까지 추가연장 필요성에 대한 민자적격성 조사결과, 적격성이 확보되어 실시협약(안)에 반영했고, 향후 민간투자심의위원회의 심의절차를 거쳐 ‘22년 상반기까지 확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영인 의원(안산 단원갑)은 오늘 국토부의 GTX-C 노선 안산 추가연장 확정발표에 대해 “GTX-C 노선의 안산 상록수역까지 추가연장은 사업제안 단계에서부터 제기되어온 사안으로, 경기서남권 균형발전과 철도의 공공성 강화 차원에서 반드시 필요한 사항이었다는 점에서 적극 환영한다”고 밝히면서 “74만 안산시민과 지역 정치권, 그리고 안산시가 함께 노력해 이뤄낸 성과로서, 역량을 모아주신 안산 시민여러분들에게 감사드린다”고 강조했다.
참고로 고영인 의원은 GTX-C노선의 안산 추가연장 확정을 위해서 지난해(21년) 6월 10일 국회 소통관에서 안산시 국회의원(전해철, 김철민, 김남국) 등과 함께 ‘GTX-C 안산연장 강력 촉구’기자회견을 했고, 8월에는 GTX-C 민자사업자로 선정된 현대건설 사업책임자 등을 국회로 불러 GTX-C노선의 안산 연장의 필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하고 해결방안 등을 함께 논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