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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귀포시, 용천수 복원사업 마무리 단계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11.28 10:19:13

서귀포시는 서홍동 소재 몰망수 외 2개소에 대한 용천수 복원사업을 12월 말까지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



사업비 1억3천2백만원이 투입된 이번 공사에서는 판석포장, 훼손부분 복구 등이 이루어졌으며, 예래동 소재 돔뱅이물, 남바치물, 거슨물, 퐁낭물로 주변 환경정비, 산책로 조성, 난석포장 등이 함께 실시됐다.


이 사업은 조상들의 삶의 애환이 서린 용천수를 복원하고 시민들에게는 쉼터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사업으로, 2009년부터 시작하여 현재까지 용천수 40개소가 복원된 바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리시가 보유한 266개소의 용천수에 대하여 지속적인 복원 및 보존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며, 용천수 훼손 및 오염행위가 발생하지 않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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