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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농림축산식품부, 전북 부안 육용오리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확진

  • 김대훈 기자 dh@jejutwn.com
  • 등록 2022.01.26 18:58:14

 

[제주교통복지신문 김대훈 기자]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 전북 부안 육용오리 농장(약 25천마리 사육)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26차, H5N1형)됐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된 개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발견 시 신속한 긴급조치를 위해 가금검사를 강화했으며, 이번 육용오리 농장은 강화된 정밀검사 과정에서 발견됐다.

 

의심축이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이 현장에 투입돼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 통제, 예방적 살처분, 역학조사 등 선제적 방역 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중수본은 “가금농장 관계자들은 설 연휴 기간에도 긴장을 늦추지 말고 출입 차량 2중 소독(고정식+고압 분무)을 포함한 농장 4단계 소독, 소독·방역 시설이 없는 농장 부출입구·축사 쪽문 폐쇄 등 방역수칙 준수와 차단방역을 세심히 실천해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이어 “사육 가금에서 폐사 증가, 산란율·사료 섭취량·활동성 저하 등 의심 증상을 면밀히 관찰해 이상이 있는 경우 즉시 방역당국으로 신고할 것”을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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