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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도자료


한사랑 무대에 오른 그들만의 리그, 결국 '황당한 해프닝'…시청자 "폐지가 답이다"

  • 전희연 기자 jejutwn@daum.net​
  • 등록 2018.10.23 12:44:21


[제주교통복지신문=제주교통복지신문편집부] 한사랑 가수가 무대에 오른 건, 대종상 영화제 제작진의 실수일까, 진행자의 실수일까. 아니면 그녀의 실수일까. 아무래도 모르겠다. 한사랑은 왜 대종상에 ‘대리수상’으로 올라온 것일까.


한사랑 키워드가 방송 직후 인스타그램과 트위터를 강타하고 있다. 사실 예상했던, 예견됐던 일이다. 폐지가 답이라는 대종상에선 한사랑 뿐 아니라 너도 나도 ‘대리수상’으로 무대가 그 빛을 발하지 못했다.


한사랑이 무대에 올라서는 황당한 일이 발생한 이번 대종상은 오래전부터 ‘없어야 할 행사’라는 비판을 한 몸에 받고 있다. 기득권을 유지하기 위해 갑들의 잔치라는 비판을 받고 있는 것. 그런 상황에서 한사랑 마저 갑자기 무대에 오르면서 고개를 갸우뚱하게 하고 있다.


한사랑 해프닝이 발생한 전날 영화제는 한때 한국 최고의 영화제였다. 하지만 언제부터인가 ‘그들만의 잔치’로 전락하면서 너도 나도 수상에 대거 불참하고 있다. 그렇다보니 한사랑이라는 가수가 갑자기 무대에 올라서는 기괴한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한사랑 뿐 아니라 전날 영화제는 대리수상으로 사실상 영화제가 전멸했다는 평가를 받고 잇다. 명성을 사라졌고 한사랑만 기억되고 있다.


한사랑 이미지 = 티브이 조선 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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