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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 건설경기 침체 심화, 건축허가 및 토지거래건수 급감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10.22 10:21:07

제주 지역의 건설경기가 장기 침체에 빠져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도가 22일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9월 제주 지역의 건축허가는 671동 143,148㎡로 전년 동월(896동 220,837㎡) 대비 면적기준으로 35.2% 감소했으며, 전월(646동 154,973㎡) 대비 7.6%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제주 지역의 건축허가의 흐름을 살펴보면 전년도와 비교했을 때 크게 감소했으며, 주거용 건축물과 상업용 건축물 중심으로 그 감소폭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토지거래량 감소세도 계속되고 있다.


지난 9월말까지 도내 토지거래량은 54,615필지, 45,027천㎡로, 전년 동기대비(59,253필지, 53,553천㎡) 필지수가 7.83%, 면적이 15.92% 각각 감소했다.


이에 제주도는 미분양 주택 증가와 주택매매가격 및 토지가격 상승으로 인한 투자심리 위축 등으로 인해 당분간 건축허가 면적과 건축계획심의 건수의 감소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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