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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제주지역 총생산 규모 17조원, 서비스업은 감소 추세

  • 이영섭 gian55@naver.com
  • 등록 2018.09.28 10:00:41

제주도는 28일, 2016년 기준 행정시 단위 지역내총생산 추계를 발표했다.

 

지역내총생산은 한 지역의 가계, 기업, 정부 등 모든 경제주체가 1년 동안 새로이 생산한 재화와 서비스의 가치를 금액으로 평가하여 합산한 통계다.

 

통계청에서 익익년에 공표하는 시도단위 지역내총생산을 제주시와 서귀포시로 나눠 추계한 결과 제주도 지역내총생산 규모는 16조 9,861억원이었으며, 이 중 제주시가 69.8%에 달하는 11조 8,617억원, 서귀포시는 30.2%인 5조 1,24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2015년 대비 제주시 1조 1,940억원, 서귀포시는 4,261억원 증가한 수치며, 경제성장률은 제주시 8.3%, 서귀포시 4.9%를 기록했다.

 

한편 1인당 GRDP는 제주도 전체가 2,746만1천원, 제주시는 2,6093만원, 서귀포시는 3,125만5천원이었다.


산업구조별로 보면 제주도 전체의 서비스업 비중은 전년보다 1.1%p 감소한 70.2%를 차지했으며, 건설업 비중은 1.2%p 증가하여 11.4%, 농림어업 비중은 0.1%p 증가한 11.7%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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