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는 10일, 서울에서 3년만에 메르스 환자가 발생함에 따라 위기경보 ‘주의’ 단계로 격상하고, 보건소 등 유관기관에 전파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또한 보건복지여성국장을 반장으로 하는 제주도 방역대책반을 구성해 메르스 확진자 발생에 따른 추가확산 방지에 따른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제주도는 설명했다.
제주도는 현재까지 파악된 22명의 밀접접촉자 중 제주도민은 없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이에 제주도는 향후 질병관리본부, 검역소, 보건소 등과 협력을 통하여 지속적인 접촉자 관리에 나서는 한편 행정시 메르스 방역대책반 구성 지원 등을 시행해 나갈 계획이다.